[화담일보=김해시 출입기자] 김해 출신 김남순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장이 농업인 지도자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해시는 김 회장이 11월 5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8주년 한국생활개선회원 전국대회’에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속 이영진 농촌지도사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이 지도사가 생활개선회 육성과 농촌여성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마련됐다. 김해시에 따르면 전국 생활개선회원과 농촌여성, 소비자, 관계기관 관계자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주제는 ‘변화와 포용! 여성이 이끄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으로, 여성농업인 지도자의 역량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김 회장은 1997년 김해시 생활개선회에 가입했다. 이후 김해시연합회장을 4년간 맡았으며, 제18대에 이어 제19대 경남도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조직 활성화와 회원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현재도 서김해생활개선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해시는 김 회장이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과제교육과 역량강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전통생활문화 계승과 농촌자원 활용,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생활개선회의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고 설명했다.
최윤정 김해시 농업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와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활력 있는 농촌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